거제외국인노동자비전센터 창립총회(2023.06.13)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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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
2024-10-30 0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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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제에 외국인 노동자 국내 적응 돕는 지역 민간단체 출범
연합뉴스 2023.08.18
(거제=연합뉴스) 이준영 기자 = 경남 거제시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단체가 설립됐다.
거제 외국인노동자 비전센터(이하 비전센터)는 최근 사단법인 등록을 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.
정상전 한화오션 협력업체 MTC 대표가 비전센터 이사장을 맡았고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,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, 양승주 거제대 교수(글로벌센터장) 등 40명이 감사로 이름을 올렸다.
비전센터는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언어와 음식 등 많은 면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일터에 투입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결성됐다.
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으로 일감은 늘었지만, 한국인 노동자는 구하기 힘들어 이를 대체하기 위한 외국인 노동자도 늘고 있다.
지난 3월 말 기준 거제에는 총 7천152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.
비전센터는 앞으로 이들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산업안전 교육을 비롯해 한국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, 지역 관공서 안내책자 번역 등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.
정 이사장은 “거제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은 인권 침해 속에 자국어로 된 안전 표지판이나 제대로 된 안전 교육도 없이 위험한 작업장에 투입되고 있다”며 “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일을 찾겠다”고 말했다.
거제에 외국인 노동자 국내 적응 돕는 지역 민간단체 출범
연합뉴스 2023.08.18
(거제=연합뉴스) 이준영 기자 = 경남 거제시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단체가 설립됐다.
거제 외국인노동자 비전센터(이하 비전센터)는 최근 사단법인 등록을 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.
정상전 한화오션 협력업체 MTC 대표가 비전센터 이사장을 맡았고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,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, 양승주 거제대 교수(글로벌센터장) 등 40명이 감사로 이름을 올렸다.
비전센터는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언어와 음식 등 많은 면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일터에 투입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결성됐다.
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으로 일감은 늘었지만, 한국인 노동자는 구하기 힘들어 이를 대체하기 위한 외국인 노동자도 늘고 있다.
지난 3월 말 기준 거제에는 총 7천152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.
비전센터는 앞으로 이들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산업안전 교육을 비롯해 한국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, 지역 관공서 안내책자 번역 등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.
정 이사장은 “거제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은 인권 침해 속에 자국어로 된 안전 표지판이나 제대로 된 안전 교육도 없이 위험한 작업장에 투입되고 있다”며 “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일을 찾겠다”고 말했다.